[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와 남궁영 행정부지사, 서철모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도 차원의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6억 원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50억 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11억 원 등 3개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는 내포 열병합발전소 연료를 고형폐기물연료SRF에서 친환경 천연가스 LNG로 전환하기로 한 도의 결정에 대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주신 도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군의 탄탄한 기초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낌없이 발품을 팔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결위원장(인천중구·동구·강화·옹진)과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을 만나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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