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상주단체 페스티벌‘공상’대장정 막 올라
충남상주단체 페스티벌‘공상’대장정 막 올라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5개 시·군 릴레이 공연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9.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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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공상’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릴레이식 공연으로 열린다.

공연은 내포 충남도립도서관 소공연장을 비롯해 아산·서산 등 5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공상’프로그램은 도내 시군 공연장을 보금자리 삼아 활동하는 전문 예술단체와 충남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전통예술과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첫 공연은 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논산의 전통예술단 ‘마당굿’이 승무와 판굿, 사물놀이와 대북연주,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두 번째 무대는 ‘김제영 현대무용단’과 극단 ‘천안’이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역동적인 춤사위와 가족 극을 각각 선보인다.

‘김제영 현대무용단’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과 영화 서편제, 모세 등을 키워드로 풀어낸 ‘시간은 낙엽을 싣고’라는 창작 뮤지컬 공연한다.

극단 ‘천안’은 편식과 과식을 소재로 한 가족극 ‘달콤, 살벌한 요리사’를 무대에 올린다.

예산의 극단 ‘예촌’은 10월 6일 오후 3시 내포 충남도립도서관 소공연장에서 창작극 ‘담골’을 무대에 올린다.

'담골'은 흡연으로 인해 빚어지는 친구간 갈등과 에피소드를 소재로 엮은 청소년극이다.

각각 태안과 서천에서 활동하는 ‘뜬쇠’ 예술단과 전통예술단 ‘혼’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서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극단 ‘당진’은 1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아비’를 무대에 올려 공상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아비’는 자식들간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간의 갈등을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삶을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주는 블랙 코미디 물이다.

충남문화재단 변상섭 문예진흥부장은 “공상 릴레이 공연 핵심은 상주단체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도민들에게 고른 문화예술 혜택이 주어지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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