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연구지원실 문 열어
선문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 연구지원실 문 열어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9.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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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문종 로봇플랫폼연구소장, 컴퓨터공학과 이현 교수, 황영섭 교수, 박하나 연구원, 장성각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최재성 교수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11일 인문관 324호에 로봇플랫폼연구소 지원 업무를 위한 충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연구지원실을 개소했다.

로봇플랫폼연구소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아이빌트세종과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자료에 따르면, 충남 콘텐츠기업은 전국의 약 3.3%(3416개)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매출은 0.7%(약 7000억 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기업 경쟁력이 미약한 실정이다.

양적 성장에 비교하면 질적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이에 로봇플랫폼연구소는 ICT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발굴해 지역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ICT 기술과 융합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연구지원과 기술개발을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콘텐츠-ICT 연구개발 프로젝트(상용화 프로젝트) ▲콘텐츠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조사 및 기술개발 지원 ▲핵심 콘텐츠 기술 IP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충남 콘텐츠 산업의 핵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종 소장은 “앞으로 지역 콘텐츠기업이 ICT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전통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콘텐츠 산업에도 우리 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연구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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