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인사말

창간 8주년을 맞아

엊그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지나왔는지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 왔습니다. 척박하고 결코 녹록하지 않은 지역언론 환경을 하루하루 이겨내며 묵묵히 버텼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요즘 같은 언론환경 속에서 8년을 버텼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아니 버티기만 한게 아니라 이제는 지역언론의 핵심이 됐다는 칭찬도 간간히 듣고 있습니다.

모든게 독자 여러분들의 도움입니다.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들, 힘들어도 꼭 참고 이겨 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굿모닝충청은 없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이제 8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대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몇 가지 변혁을 꾀하려 합니다.

우선 기존에 관행처럼 반복해 오던 뉴스작성기법을 과감히 버리겠습니다. 보는 기사에서 듣고 느끼는 기사로 발전을 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언론들이 취하고 있던 조직체계를 과감히 탈피해 취재본부보다 상위 부서로 디자인과 동영상을 담당할 디지털혁신센터를 신설했습니다. 디자인혁신센터는 앞으로 취재본부에서 작성한 모든 기사를 디자인하고 각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둘째로 유튜브등 동영상과 관련된 신사업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기사의 영상화도 꾀하겠습니다. 기자들 개개인의 역량을 살려 개인들이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면 회의를 최소화하고 모든 업무지시와 보고체계를 온라인화하는 한편 비대면 사회에 맞는 기사 개발, 사업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굿모닝충청은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권력에 복종하지 않으며 오로지 약자편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년 7월 1일
대표이사 송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