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석열 정당 200석 돼야
“김건희가 받은 선물? 윤석열이 받은 뇌물!”
“이낙연 정계 은퇴가 민주당 살려”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굿모닝충청 2023년 마지막 주 [궁금한 인터뷰 U] 주인공은 ‘범죄 검사 카르텔 잡는 민생 변호사’로 알려진 김성진 변호사다.
김성진 변호사는 수임료가 거의 없는 민변 변호사로 시작했으며 오래도록 공익활동에 몸담은 공로로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주는 공익대상을 자신이 일한 법인에 안겨주는 등 법의 정의 회복에 기여해 왔다. 문재인 정부 시절엔 초대 사회혁신비서관으로 발탁돼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등을 설계해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정치검사와 싸움을 전면 시작했다. “윤석열이 민주당을 대하는 태도가 정상적이지 않은 데 더해 검사들이 수사권을 가지고 정치하는 것은 분명히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고 탄핵 사유”라는 것이다.
그는 “검사들이 지금까지는 윗선에 줄 대고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해도 그게 범죄이든 말든 간에 그것이 자신한테는 100% 유리하다. 아무리 잘못해도 검사들은 제 식구 봐주기로 자기들 패밀리는 손도 대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 검사의 수장이 바로 윤석열이고 절정의 포지션이 바로 한동훈 아닌가.
우리나라는 이제 윤석열의 검찰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언론은 물론이고 어딜 가도 검사 출신이 주요 요직에 포진해 있다. 업무 연관성이 전혀 없어도 윤석열은 검사 출신 임명을 강행했다. 국회에서 의결한 사안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만이다. 김건희 특검법? 통과될지 의문이다. 통과한대도 제대로 특검을 추진할지도 의문이다.
김 변호사는 한동훈을 진즉에 탄핵해야 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은 입만 열면 국회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다. 잘못이 있는 검사는 반드시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당한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정치검사와 싸우는 민생 변호사의 발걸음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이 아무 부담 없이 피의 사실을 공표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영상에 들어있다. 또한 그는 김건희 명품백 수수와 관련한 법적 해석도 명쾌하게 풀이했다. 이낙연을 향한 쓴소리도 거침없었다. 민주당 내부 혁신안도 제시했다.
아직 본인 소유의 주택도 없고 환경을 생각해서 골프도 안 치고 차도 소유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약 30년째 지키며 살아온 민생 변호사 김성진. 내년 총선에 성북구을 출마를 밝히며 초심을 잃지 않을 자신감을 강하게 내비친 그가 민주당 안에서 얼마나 혁신적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궁금한 인터뷰 U] 영상은 26일에 1부를, 27일에 2부를 시청할 수 있다. 2024년에도 [궁금한 인터뷰 U]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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