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보건·행정·안전 전반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화와 안전 위험이 맞물린 지역 여건에 대응해,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대덕구의 변화는 ▲AI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디지털 지방세 고지 ▲전자문서 기반 ‘OK!대덕앱’ ▲산업현장 안전관리 체계화 ▲아동보호구역 확대 ▲친환경 도로관리 시스템 구축 등 건강·행정·안전 전반에서 균형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AI 기반 ‘스마트 헬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대전 대덕구가 지역 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공공 중심 아동보호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2020년 아동학대 대응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지자체의 현장 대응 능력과 조사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대덕구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19일 대덕구에 따르면 112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출동하는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며 ‘생활이 달라졌다’는 주민 체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역버스 개통에서 생활도로 확충, 주차장 조성까지 대덕 곳곳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신탄진에서 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개통은 북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을 풀어낸 사업이다. 5월 인천공항행 노선에 이어 8월 강남행 고속버스가 개통되면서, 대덕에서 수도권과 공항까지 ‘직통’ 이동이 가능해졌다. 출퇴근·출장·여행 등 다양한 이동 수요가 직접 연결되며 광역 접근성은 한층 넓어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구 방문 자리에서 “지금이 지역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청사 이전, 외곽도로 개설, 노후 공공자산 재생 등 한꺼번에 처리해야 할 과제가 몰린 대덕구의 현실을 감안한 발언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느낀 건 대덕구가 숨을 고를 여유조차 없다는 것”이라며 “요청액 이상 지원하겠다. 올해가 어렵다면 내년 초라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30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대덕구 주민 소통 행사에서 “대덕은 특수한 상황이며 지금을 놓치면 안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대전이 10년 만에 인구 증가세를 회복했다”며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대덕구 방문 행사에서 “올해 인구가 3071명 증가했다. 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광역시가 1만~2만 명씩 이탈하는 가운데 대전은 유일하게 인구 유출을 방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입 인구의 60%가 (만)39세 이하”라며 “일자리와 주거 요인이 대전 유입의 핵심이며, 청년 결혼 장려금 정책 시행 이후 혼인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설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준비된 대덕이었다면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발을 동동 굴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대덕구 방문 행사에서 “대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3~4년, 길게는 7~8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10년 전만 해도 이 지역 정치 지도자들이 보다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최충규 청장이 그리는 대덕의 미래를 지금이라도 제대로 설계해야 한다”며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민선8기 대전 대덕구의 핵심 공약이자 장기 전략사업인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뗐다. 그 1단계 사업인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들어가며, 대청호 수변을 따라 펼쳐질 자연 친화형 탐방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덕구는 29일 미호동 산61번지 일원에서 최충규 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대청호 생태탐방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로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성금 101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대덕인재육성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규식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최충규 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양소주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오는 8월 2223일 목상동을 시작으로, 2930일 송촌동, 9월 6~7일 석봉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최 청장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12일 열린 대전0시축제와 연계한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상인과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9월 초까지 이어지는 거리축제와 함께 대전0시축제(8월 816일) 기간에도 폭염 등 안전사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최근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현도면 노산리 하수처리시설 설치계획과 관련해, 대전 대덕구 신탄진 권역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청주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5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주시는 현도면 노산리 일대의 주택에서 발생한 오수를 기존의 정화조 방식에서 하수관거를 통해 수집하고, 새로운 하수처리시설(90㎥/일)을 설치해 정화한 후 하천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시설이 당초 상류에 위치할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최 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무더위는 태풍 시기를 제외하고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혹서기가 길어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이어 “그늘막 추가 설치 요청이 많다. 담당 부서와 일선 동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히 대응해달라”며 “초복·중복 복달임 행사와 8월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는 28일,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의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현안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집행 기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구에 따르면 본청 조직은 기존 4국 2실 24과에서 6국 2실 25과로 확대되며, 일부 사업소는 직제 조정(4급→5급)이 이뤄진다. 새롭게 신설되는 부서는 ▲미래전략국 ▲안전교통국 ▲인구정책과 ▲미디어홍보과 ▲시설관리사업소 등이다. 평생학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속도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가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남은 1년, 구정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유종의 미’를 향한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최 청장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년차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 마라톤처럼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한다”며 “완료 가능한 공약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장기과제는 흔들림 없는 기반 위에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와 정치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책사업도 속도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40분,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최 구청장은 현장에 있는 사전투표 사무원들을 격려하며, “찾아오는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대덕구 관계자는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신탄진 인천공항버스가 마침내 운행을 시작했다.대덕구는 15일 신탄진역 광장에서 인천공항버스 첫 운행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탄진 인천공항버스는 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교통 불편 및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돼 왔다.그러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2024년부터 재추진해 마침내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이날 개통식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서동석·나태열 금남·중부고속 공동대표, 심만보 한양고속 사업이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일반형과 자율설계형 두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전국 779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두 부문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은 드문 사례로, 재단의 인문학 기획 및 운영 역량이 입증됐다는 평가다.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일반형 공모에 ‘도시, 기억의 층: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를, 자율설계형 공모에는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양반가 밥상 이야기’를 각각 제안해 선정됐다.‘도시, 기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대덕물빛축제가 '세대 통합형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를 꽃피우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거다.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가 지난 26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대덕물빛축제는 세대 간 소통을 강조한 프로그램 기획이 돋보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봄날의 정취를 함께 즐기며,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진화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정부의 재난 중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속에서, 대전시가 국회에 제출한 증액요구안 10건 중 대덕구 관련 사업이 명시되지 않은 사실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예산의 구조상 지역구별 안배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취약한 협력 구조를 딛고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야권 일각에서는 “대덕구가 시의 증액요구안에서 완전히 배제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하지만 최충규 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21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장현답’ 교육과정 중 통합지원 우수지역 탐방 수업이 관내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전국 11개 지자체 공무원 17명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5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법동·중리 돌봄건강학교와 케어안심주택 등 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학습했다.구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기반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최충규 청장은 이날 관계부서와 함께 대화지구 침수 지역, 도로 위험사면 구간, 침수 우려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와 재해 위험 요소, 주민 대피 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39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위험지역 5곳을 추가로 발굴해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또 저지대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