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들이 1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연 워크숍에서 내년 6월 열릴 9회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국민의힘의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민생회복·내란청산·개혁완수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 시대를 열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해냈다.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이 출범 5개월 만에 윤석열·국민의힘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놀라운 속도로 정상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3대 특검과 3대 개혁 등을 통해 '민주 회복'을 이뤄냈고 민생추경과 민생입법 등을 통해 '민생 회복'을 이뤄냈으며 UN 기조연설과 APEC 정상회의 개최, 정상외교 복원 등을 통해 '국격 회복'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3대 강국', '코스피 5000시대'를 비롯한 미래 비전 등으로 희망찬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들은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그들은 "'내란동조정당' 국민의힘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국정안정보다는 국정 발목잡기, 민생회복보다는 정쟁 골몰, 국익 증대보다는 혐오 선동, 내란청산에는 내란 동조, 개혁추진에는 反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지역위원장들은 "민생회복의 시계, 내란청산의 시계, 개혁의 시계가 단 1분, 1초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며 그를 위해 입법과 예산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한민국 재도약의 희망을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무능하고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심판할 것"이라 했다.
더 나아가 "'완전한 정권교체', '완전한 내란청산', '완전한 국가정상화'를 이루고 지방자치 30년 역사 이래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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