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2026년 5월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 설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추진위, 27일 예정부지 시찰
"기후위기 극복의 상징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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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현장에서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우리나라 백년지대계에 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우 의장은 현장에서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우리나라 백년지대계에 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동행했다.

우 의장은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은 우리나라 백년지대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나머지 지역은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우 의장은 세종 국회의사당을 기후위기 극복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세종 국회의사당을 잘 만들어서 세계인들에게 건축물에서도 기후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겠다".

그는 자신의 임기 동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2026년 5월까지는 설계사를 선정하고 기본 설계에 들어가 국회의사당의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이상 지체되거나 흔들림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장은 관계자들에게 "교통이나 주변 환경 등을 잘 정비해 세종시 국회의사당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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