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충남천안을)이 자신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비수도권 50만 이상 도시 특례시 지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대 국회 입성 이후 1호 법안으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그 필요성을 설명한 것.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50만 이상 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우리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례시 지정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비수도권의 자율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방자치와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집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와 행정부 간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천안역사 증·개축 및 동부광장 조성 ▲천안·평택권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설치 ▲북부지하차도·판정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성성호수공원 환경개선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환경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낸 이 의원은 계속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모닝충청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