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금산=김갑수 기자] 충남 금산군 인삼통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인삼산업 디지털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는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존 단순 홍보형 웹사이트에서 벗어나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인삼 가격 ▲유통량 ▲재배 현황 ▲수출입 통계 등 산업 전반의 핵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금산인삼시장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그래프·차트 기반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인공지능(AI) 브리핑 기능을 통한 최신 산업 동향도 제공해 종합정보 플랫폼 기능을 확대했다.
앞으로 군은 안전인삼 유통 실명제를 위한 스마트 QR 정보화 및 금산인삼 수출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인삼약초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인삼통 홈페이지 개편은 인삼산업에 관한 정보를 수집·통합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보완해 체계적인 산업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금산이 세계 인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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