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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중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신민섭 전문강사를 초청해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드라마와 뉴스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윤리 기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청장은 “최근 젊은 직원들이 늘어나며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변화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성숙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협의체 운영 ▲‘청렴소통’ 창구 운영 ▲고위직 청렴리더십 교육 ▲청렴방송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이야기)’ 운영 ▲청렴서약식 ▲청렴 골든벨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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