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충남 계룡시가 지난 11일 계룡대실 LH4단지 아파트 내에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장과 시·도의원,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 사회복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대실분관은 올해 초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20년 사용무상 협약을 체결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복지를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 이로써 시는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한발 더 다가갔다.
내부는 ▲같이라면& 카페농소리 ▲프로그램실 ▲상담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같이라면&카페농소리는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주민 공유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들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중장년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민과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실분관이 가까운 곳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펼쳐 모든 시민이 행복한 ‘Yes! 계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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