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정치권에 초당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13일에 이어 17일 국회를 다시 찾아 자기가 속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충남보령·서천)와 송언석 원내대표(경북김천), 조은희 의원(서울서초갑), 강승규 의원(충남홍성·예산) 박수영 의원(부산남구)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충남논산·계룡·금산)과 복기왕 의원(충남아산갑)을 만난 것.
이 시장은 먼저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에게는 서산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원활한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조은희 의원과 강승규 의원에게는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계속해서 박수영 의원과 황명선 최고위원에게는 국비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중 운산면에 조성될 예정인 한우역사박물관은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전국에서 5번째로 건립돼 국악의 보존과 계승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해뜨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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