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은 동구 토박이다. 동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교도 동구(대전대학교)에서 졸업했다. 제5대, 6대 동구의원을 지냈고, 7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보좌관으로 일하며 동구 주민들을 최일선에서 만났다.
윤 전 의원은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동구에서 태어났고, 동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시·구 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동구 발전 전략을 만드는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그가 동구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윤 전 의원은 동구의 핵심 과제로 ▲낙후된 원도심의 재도약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역세권 개발을 통한 경제 활력,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동구의 변화를 이끌 전략으로는 ▲동구형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완성 ▲원도심 활성화 ▲대전의료원 건립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등을 제시했다.
윤 전 의원은 “대전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동구형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완성하겠다”라며 “새로운 일자리와 상권, 청년 창업 공간이 어우러지는 ‘경제 중심도시 동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상권·문화가 함께 살아나는 생활권 중심 재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했으며, 대전의료원의 착공 일정을 앞당기고, 감염병 대응, 노인ㆍ취약계층 진료, 지역 의료인력 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철도변 방음시설 개선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심 속 녹색 산책길’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주민이 숨 쉴 틈 있는 도시로 만들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로 교육과 돌봄이 함께 있는 생활공동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가장 중요한 건 ‘세대를 나누지 않는 소통’”이라며 “젊은 세대에게는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정 참여의 문을 열고, 중장년층에게는 찾아가는 간담회·현장 소통회를 통해 직접 의견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창업공간, 가족 친화형 문화시설, 노년층 복지 네트워크를 세대별로 연결해 세대가 단절이 아니라, 공존하는 동구를 만들겠다”라며 “정책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행정을 통해 실제 변화를 이끌어 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윤기식(1960)
- 학력 사항
자양초등학교 졸업
동중학교 졸업(현,우송중)
대전상업고등학교 경영학과 졸업(현,우송고)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 주요 경력
충청은행 과장 퇴직
제5,6대 대전광역시 동구 의회 의원
제6대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7대 대전광역시 의회 의원
전)더불어민주당 동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전)장철민 국회의원 보좌관
현)장철민 국회의원 정책 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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