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서실장 원희룡, 총리 권영세 유력...반복된 회전문 인사
새 비서실장 원희룡, 총리 권영세 유력...반복된 회전문 인사
두 사람 모두 서울대 법대 졸업 검사 출신
  • 조하준 기자
  • 승인 2024.04.13 13:0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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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낙선 인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사진 출처 :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낙선 인사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사진 출처 :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22대 총선에서 여당 국민의힘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108석을 얻는 대참패를 당한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사의를 표했다. 그런데 13일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로 신임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또 신임 국무총리에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윤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 인선 이후 내주 초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대통령실 조직개편을 포함한 국정쇄신 방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12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란 인물과 전화 인터뷰를 해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국정 쇄신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최대한 속도감있게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및 백지화와 관련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인물이다. 무엇보다 해당 고속도로의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에서 김건희 일가 토지가 있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로 바뀌게 된 이유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다. 원 전 장관은 종점 변경 사실을 여전히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다 원 전 장관은 불과 며칠 전 22대 총선 때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45.45% : 54.12%로 패배하며 낙선한 인물이다.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곧바로 비서실장으로 영전할 경우 결국 총선 패배에 대한 보은인사이자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무총리 내정설이 도는 권영세 의원의 경우 통일부장관을 역임하면서 남북 관계를 더욱 극한의 대립 구도로 몰고간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그를 총리로 임명할 경우 역시 회전문 인사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 두 사람이 회전문 인사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검사 출신’이란 공통 분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권 의원은 서울법대 77학번, 윤 대통령은 79학번, 원 전 장관은 82학번이며, 모두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검찰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서울대 법대 검사 출신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앉히는 회전문 인사란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는 곧 윤석열 대통령 주변의 인재풀이 매우 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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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24-04-15 16:07:53
윤석열 정권의 문제 핵심이 어디에 있을까?
당내에서는 그간 ‘친 윤’을 중심으로 구축된 사실상 용산 대통령실의 ‘친정체제’를 깨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나경원 당선자는 ”우리 당에 대한 민심에 깊이 고민한다“라며 ”민심과 더 가까워지겠다. 저부터 바꾸겠다“라고 강조했다. “집권 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 혁신에 나서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안철수, 그는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정부 여당의 국정 기조 대전환과 낮은 자세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석열 정권이 이 지경까지 이룬 것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원인 제공자들이기에 윤석열 정권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도 국민의힘에 있는 것이다. 야당보다 앞서 나라를 바로 잡지 못하면 국민의힘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

wsm4810 2024-04-14 11:21:56
이준석 천하람 정도 젊은 인재 모셔 실장이나 대표로 놓아라. 그럼 여론도 바뀔 수도 있을지 모르지?

알파벳 2024-04-13 19:01:03
그러니까 석렬이는 건희 애완견인 영혼도, 의지도 생각도 없는 희룡이를 반려견 삼아 산책이나 하겠다는거네.. 변하지 않겠다는거지.

ㅇㅇ 2024-04-13 13:31:14
또 설법 검찰 돌려먹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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