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성일종 겨냥 "얼마부터 뇌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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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서산·태안)을 겨냥 “100만 원이 뇌물이 아니면, 얼마부터 뇌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페이스북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서산·태안)을 겨냥 “100만 원이 뇌물이 아니면, 얼마부터 뇌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페이스북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서산·태안)을 겨냥 “100만 원이 뇌물이 아니면, 얼마부터 뇌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앞서 성 의원은 11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 김건희 씨에게 100만 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김기현 의원(울산남구을) 배우자와 관련 “그게 무슨 뇌물인가?”라고 두둔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대통령 부인 김건희에게 명품백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자 ‘예의 차원에서 가져갔다’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은 망언 릴레이”라며 “도대체 얼마나 되어야 뇌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성 의원은 100만 원 정도 되는 백은 수시로 주고받는지 몰라도 그런 말 들으면 서민들 억장이 무너진다”며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고, 체포 저지에 앞장서고 내란에 동조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자들이 또다시 대한민국 도덕의 평균율을 무너뜨리고 서민들 가슴을 멍들게 한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조 위원장은 “100만 원 정도 되는 백을 보편적인 백으로 알고, 뇌물이 아니라는 껍데기 명품 국회의원은 필요 없다”며 성 의원의 사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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