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그간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던 대전 대덕구의회가 31일 부의장으로 국민의힘 조대웅 의원을 선출하고 정상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구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재적의원 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그를 선출했다.
구의회는 다음날인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회는 의장선거를 세 차례나 치른 끝에 무소속 전석광 의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양영자 의원이 부의장 선거에 나섰으나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의원 간 갈등 끝에 부결되는 등 원구성에 난항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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