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설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 서원)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회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관 73 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 시상식을 열었다.
국회도서관은 매해 부문당 2명씩 모두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한다. 이 의원은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개원 이후 9개월 동안 심리학, 지방소멸, 기후위기, 정치, 문화사, 2030트렌드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1권을 읽으며 공부하는 국회의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우원식 의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오늘 수상하는 분들은 국회도서관이 인증한 학구파 의원이시고, 입법지원기관을 잘 활용하는 스마트한 의원들"이라며 "지혜와 지식을 다 갖춘 가장 앞서 있는 분들이시니 앞으로도 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치하했다.
이 의원은 "책과 함께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되었고, 폭넓은 의정활동도 가능했다"라며 "정치 이슈뿐 아니라 사회문화 트렌드 에서도 정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책을 통해 공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충북도의원 재직 중에 <나는 지방의원이다>, <이광희가 들려주는 우리동네 풀꽃 이야기>, <더 좋은 청주설계도> 등 3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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