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30일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협력과 관련 부서 간부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정 청장은 25일 주간간부회의에서 “이번 불꽃쇼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올해에만 열리는 특별 행사로, 관람객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전시가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유성구 관내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시민 안전과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행사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20일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를 준비하는 전환기, 포용과 혁신의 성과를 완성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유성구의회 정례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유성구는 포용과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며 민선 8기 핵심 성과와 내년도 구정 전략을 연설에 대폭 반영해 설명했다.정 구청장은 2025년 구정 성과로 골목형상점가 31곳 확대, 용산도서관·보훈회관 개관, 스마트팜 개장, 학하·신성 행정복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 청소년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도박·SNS 등 디지털 기반 중독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성구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방·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구는 11일 원신흥도서관에서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유성구 청소년 중독 문제 실태조사 및 인식 개선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 ▲유성구 청소년 주요 중독 실태 ▲청소년중독안심 편의점 운영 현황 등이 발표됐다.유성구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에 나선다.정용래 청장은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바둑판식 수색을 이어왔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어르신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27일 공식 수색이 종료되는 만큼 우리 구 공무원들이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그는 “공무원들이 전문 수색 인력은 아니지만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수색이 이뤄져야 한다”며 “각 국장은 내실 있는 수색과 직원들의 안전을 철저히 책임지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구는 28일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향후 15년간 추진할 환경정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자연생태 보전에서 자원 순환, 기후·에너지 전환까지 9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과학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구는 ▲자연생태·자연경관 ▲토양·지하수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 물환경 ▲자원 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등 9대 분야에서 26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2026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될 이번 환경계획(안)은 환경오염과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개막식은 음악과 발효가 어우러진 축제일 뿐 아니라, 정치권과 자치단체장이 시민과 호흡하며 여름밤을 공유한 순간이었다.행사를 주최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유림공원에서 힐링하고 재충전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3일간 유성에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름밤의 향기를 더해줄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갑천의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재즈는 자유를 노래하고, 맥주는 기다림을 품는다. 이 두 세계가 유성의 한여름밤에 만났을 때, 공원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광장이 됐다. 무대 위에서 쏟아지는 색소폰의 선율은 하늘을 수놓은 드론빛과 겹쳐졌고, 손에 쥔 한 잔의 맥주는 낯선 이웃을 친구로 만들었다. 축제의 순간은 결국 음악과 발효, 그리고 시민이 함께 빚어낸 예술이었다.29일 저녁 대전 유성 유림공원은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선율과 향기로 가득 찼다. 정지석 빅밴드가 터뜨린 첫 음에 시민들의 어깨가 들썩였고, 유성재즈악단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체감한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변화하는 행정 성과를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인한 것은 정책 추진의 의미와 구민 공감도를 동시에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246명이 참여해 20개의 후보 정책 가운데 5개를 선택했다. 그 결과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 사계절 축제’가 808명(11%)의 선택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의 지역서점 정책이 ‘책을 파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주민이 모이고 문화를 나누는 ‘마을 문화 사랑방’으로 진화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공동체 강화 분야)을 수상했다.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은 서점을 마을 공동체의 플랫폼으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소비공간이 아닌, 주민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창조하고 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실시된 전국 단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부문 전국 1위, ‘인구 경쟁력’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자치구 중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이번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기반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의 30년간 경쟁력 변화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구는 주차장 확보율, 1인당 공원 면적, 생활폐기물 처리 역량 등 다수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도시 경쟁력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지속가능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지표평가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행정서비스 품질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5일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등에 따르면 구는 공공성·적극성·신뢰성·쾌적성 등 9개 평가 항목에서 총 71.5점을 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구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에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구는 이번 성과가 공무원뿐 아니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라는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주민 삶의 질을 높인 대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사업은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유성’을 목표로 추진된 핵심 성과로, 지난 3년간 유성구가 집중해온 생활환경 개선의 결실을 보여준다.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SOC 10선’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유성구 보훈회관 ▲유성 AI(아이) 놀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용산도서관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방동 윤슬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행정 전반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구민 삶과 직결되는 각종 생활 지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 예산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뒷받침하는 수치들이 확인됐다.유성구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기를 맞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와 과제를 자체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주요 지표가 민선7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우선 공통 지표에서 인구는 2022년 6월 기준 35만2844명에서 2025년 현재 36만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고립과 단절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역 복지의 중심축인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무 분과를 신설하며 지역 기반의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1인 가구의 증가, 가족 해체, 지역 내 관계 단절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문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핵심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한다.유성구는 24일 “민선 8기의 남은 1년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13개 동별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안지를 직접 방문하는 ‘유성 온(ON)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행정은 형식적인 보고와 행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 점검과 문제 파악에 초점을 맞춘다. 구는 지난 3년간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팁스타운’ 입주를 지원하며 글로벌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유성구는 ‘2025년도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이달 초부터 대전 팁스타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보육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며,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월 대전 5개 구 최초로 안전신문고 포함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별도 예고 시까지 저녁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이번 단속 유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 회복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야간 시간대(오후 7시~오후 10시) 단속을 완화해 주민들이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적용하며 별도 예고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다만, ▲보도 ▲건널목·정지선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재명 정부가 경제·민생 회복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대전 유성구가 이에 발맞춰 ‘7대 민생경제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단기 자금 지원부터 창업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기반 확장까지 행정 전 분야를 동원한 실질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유성구의 7대 전략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디지털 골목상점 운영 ▲어은동·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 ▲직원 참여 지역소비 캠페인 등이다.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84억 원 규모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주최한 ‘제30회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방문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10명 중 7명은 대전시민이었고, 나머지 외지 방문객 중 상당수는 축제를 목적으로 유성을 찾은 것으로 조사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목적형 지역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9일 유성구에 따르면, 외부 전문기관인 충청문화관광연구소가 실시한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이번 축제에는 총 25만222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76.6%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