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6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고령층부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66세 이상은 1일, 60세 이상은 6월 3일부터 관내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스카이조스터’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병으로, 60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취약하다.
주요 증상은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극심한 통증이다.
바이러스가 눈, 코, 귀 신경으로 퍼지면 시력과 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접종은 대상포진 발생율을 51%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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