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인물 단순화 처리의 대가, 니키 드 쌩 팔(Niki de Saint Phalle)은 어마무시한 창작성(creativity)으로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양의 그림, 조각, 뎃생들을 창의성있게 쏟아내는데, 어느 작품 하나에도 의미없이 소홀한 부분이 없습니다(MAMAC 컬렉션 관람).
사실화의 대가, 윌리엄 터너(William Turner,)의 경우, 구겨버릴 수 있는 손바닥만한 종이들에 수채화로 그의 전 세계를 쏟아 붓습니다. (Pompidou 센터 수채화 특별전 관람).
마무리 작업(finition)은 작가님께 다소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주제, 의도를 나타내는 표현, 표현을 보장하는 기술에 있어, 기술 부분만 언급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테라코타들보다 훨씬 분위기있고 완성도도 높은것같습니다. 싹뚝님이말씀 하신 사랑꽃 손가락 싹뚝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발가락이랑 손가락을 저렇게 표현하신게 작가님의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물이 단순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인물도 단순하게 보여지지않아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시관을 방문했던 1인으로써 작가님께서 작품활동을 더 활발히 해주셨으면 좋겠 습니다. 싹뚝님도 여기서 사진만보며 평가하실게 아니라 전시관을 직접방문하셔서 작가님의 생각도 들어보시고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시고 말씀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1. 사랑꽃 : 마무리(finition)에 좀더 신경 쓰셔야 할 듯. 사랑꽃 손가락 4개 싹둑. 재단에 전체적 통일성 필요. 인물들이 둥글둥글하니 다 둥근게 맞음. 추상적 조각도 아니고, 달리 의미도 없는데 뜬금없이 왠 싹뚝 ?
2. 인연 : 인물의 단순화에 비해, 강아지는 지나치게 사실적.
내 결론 : 단순화 작업과 소홀한 마무리는 다른 문제임.
참고 사항 : 사실적 그림이나 사실적 조각들은 특별한 메시지와 결부시키지 않는한 현재 미술 시장에서 이미 과거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