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내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도 별도 심사없이 우선 선정된다. 시는 지원받는 국비를 지역 일자리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대전은 특허 인프라를 활용한 ‘베이비붐 세대·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허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응모했다.
시는 특허관련 기관 및 단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60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고 변리사협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등 특허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 사업으로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베이비 붐 고경력 은퇴 과학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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