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지난 14일 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공개되며 한미 원자력 협정 조정 및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양국 합의가 명시되자 조선일보가 16일 란 제목의 칼럼을 기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칼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과거 자신들이 8개월 전에 했던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었기 때문이다.조선일보는 지난 3월 18일 고성윤 한국군사과학포럼 대표의 란 제목의 오피니언을
[굿모닝충청 이유나 기자] 우송정보대가 지난 23일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와 RISE 디지털전환(DX) 평생교육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 및 자영업계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미래의 AI 및 디지털 시스템 체제를 대비하고, 이에 대한 역량을 강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우송정보대 외에도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참여대학인 국립한밭대학교, 건양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남대학교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 언론사 노동조합으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언론 비판보도 이후 해당 매체에 대한 정부광고 중단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 때문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디트뉴스24지부(지부장 김재중)는 22일 대전경찰청에 두 단체장을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당한 비판보도를 이유로 행정이 예산 집행을 중단한 것은 헌법상 언론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논란은 지난 7월 가 보도한 ‘수해복구 한창인데…충청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2025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충청투데이 함성곤·김중곤 기자의 「사건을 넘어 제도 개혁으로: 교제살인 보도의 기록」을, 방송 부문 수상작으로 TJB 대전방송 조형준·성낙중 기자의 무용학과 ‘쌍둥이 엄마’ 사망 사건을 파헤치다」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희일)는 지난 2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심사에는 신문·통신 부문 6편, 방송 부문 5편 등 총 11편이 출품됐다.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지난 9월 30일 세계일보가 란 제목의 단독 보도 기사를 보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기사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시절부터 줄곧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반복적으로 내뱉었던 프레임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명분 중 하나로 작용한 소위 '입법독재' 프레임과 맞닿아 있다.해당 기사를 보면 "민주당이 지배하는 22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표결을 강행한 사례가 개원 15개월 만에 180건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조선일보가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대해 기사와 사설을 통해 트집을 잡고 나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윤석열 정치검찰과 국민의힘 등이 이재명 대통령을 제거할 목적으로 일으킨 조작 사건이라는 실체가 탄로날 가능성이 커지자 부랴부랴 기사와 사설을 통해 검찰과 국민의힘 측 주장만 받아쓰며 트집을 잡았다.조선일보는 6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AI 혁신은 보안 없이는 모래 위 성(城)에 불과하다.”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ISEC 2025’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활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ISEC 202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한다. 총 212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22개 트랙, 124개 세션을 준비했으며, 8000여 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보안 실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를 저지른지도 8개월이 지났고 그로 인해 그가 파면된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언론들은 이 12.3 내란 사태에 대해 '내란'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포털 사이트에 검색 제휴가 된 언론사들 중에선 본지를 포함해 MBC와 JTBC, 오마이뉴스 등 몇 개 언론사에서만 '내란'이라고 표기할 뿐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런 표기를 쓰는 것에는 비단 보수 언론만이 아니라 진보 언론이라는 한겨레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2025 우리 대전 같은 책읽기’ 선포식이 23일 대전에서 열렸다. 대전시가 올해 예산 지원을 전액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무사히 행사가 치러졌다.올해의 책으로는 ▲조우리 작가의 4×4의 세계 ▲이병주의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 ▲김선재·임재근·정성일 공저 대전현충원에 묻힌 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들이 직접 추천과 투표에 참여해 만든 결과다.시민이 뽑은 올해의 책‘4×4의 세계’는 장애와 회복을,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는 청소년들의 기후 소송을, ‘대전현충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대구·경북 지역 언론사들이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윤석열 내란 세력과 내통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돼 조은석 내란 특검팀 수사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옹호하는 듯한 기사를 대거 실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대구·경북 지역 언론사들의 보도가 추 의원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읊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지난 20일 추경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국내 수구 언론 중 하나인 데일리안이 20일 오전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데일리안은 해당 기사를 통해 국민의힘 전당대회로 인해 보수 과표집이 이뤄진 여론조사를 놓고 이재명 정부를 공격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해당 기사를 보면 데일리안은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의 입을 빌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현상에 대해 “정권 초반의 복을 스스로 걷어찬 셈”이라고 조롱했다. 또한 대다수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특히 조국·윤미향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다시 쓰는 [독립]의 이름’ 을 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에서는 SBS아카데미컴퓨터학원 전국 수강생들이 참여한 공모에서 약 200점의 작품 중 선정된 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20대 청년들은 ▲AI ▲웹툰 ▲3D 그래픽 ▲단편영화 등 첨단 컴퓨터 기법이 동원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독립'의 의미를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롭게 해석했다. 프로젝터로 재생하는 동영상 작품 3편도 전시장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선샤인랜드 안성우 사업부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오는 8.15 광복절에 열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 행사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야당과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 박근혜 씨 그리고 전두환 씨의 배우자 이순자 씨와 노태우 씨의 배우자 김옥숙 씨 등이 불참하는 것을 두고 매일경제가 '반쪽' 행사가 된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 없이 마치 이재명 정부에 책임이 있는 양 보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13일 오전 매일경제는 이란 제목의 단독 보도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를 보면 서두에 "광복절에 열리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지난 12일 밤 각종 비리 및 국정농단 논란에 휘말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구속되자 그간 윤석열 정부를 열심히 엄호했던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대국민 석고대죄를 촉구하고 나서는 이른바 '우디르급 태세전환(상황에 따라 태도와 입장을 급변한다는 뜻의 신조어)'을 선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13일 새벽 조선일보는 란 제목의 사설을 내보냈다. 해당 사설을 보면 김 씨의 구속 사유 중 하나가 된 6000만 원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충청언론학회(회장 이윤복)는 8일 충북 단양 소백산 천문대 교육관에서 ‘2025년 여름철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청과 표상: 다른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을 주제로, 한국지역언론학회와 충청언론학회 회원들이 함께했다.1부에서는 ‘충청도, 충청인의 역사’를 주제로 이윤복 박사(충남대)가 ‘충청도 권역과 지명의 역사적 변천’, 임도혁 대표(한밭FM)가 ‘의병에서 의거까지–충청인의 심성과 집단정체성 재평가’를 각각 발표했다.2부에서는 ‘다른 지역 언론·미디어에 나타난 충청’을 주제로 이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의 주도로 언론 개혁을 위해 추진 중인 방송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대해 조선일보가 '민주당 방송'으로 만들려는 법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정부를 통틀어 '방송 장악'은 주로 보수 정권에서만 자행됐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이같은 조선일보의 주장은 궤변으로 볼 수밖에 없다.지난 4일 조선일보는 이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른바 방송3법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해당 사설에서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정부 광고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정부 광고 매체의 재편 필요성을 공식화하면서, 그간 언론계 안팎에서 제기돼온 ‘광고 편중’ 문제가 본격적인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부 광고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제는 정부 광고 대상 매체의 효율성을 제고할 때”라며 “광고 매체를 시대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정부 광고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정책 홍보 등을 위해 집행하는 공적 광고로, 매년 1조 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된다. 2023년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국내 대표적인 보수 언론사 중 하나인 문화일보가 2일 오전 낸 사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 씨가 12.3 내란 사태를 앞두고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에 대해 외환죄와 연결하는 것을 신중히 해야한다는 것인데 이는 윤 씨를 옹호하는 논리로 비춰질 수 밖에 없어 상당한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2일 오전 문화일보의 사설 를 보면 안보 역량이 노출 및 국익 등을 핑계로 수사를 신중히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굿모닝충청(대표 송광석)과 문화협동조합 페로(이사장 김기현)가 반려동물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을 27일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8월부터 주 1회 반려동물 관련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입양과 돌봄 사례, 반려동물 행동 및 건강 정보, 동물매개치유 사례 등 풍성한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위축된 언론 자유와 표현권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차기 정부에 ‘미디어 대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22일, 빅테크 시대의 위협과 저널리즘 위기 속에서 민주주의 기반을 지키기 위한 5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22일 발표한 '무너지는 언론, 위협받는 민주주의: 차기 정부에 제안한다'는 제목의 정책 제안서를 통해, 언론 표현의 자유 확대와 공영방송의 독립성 회복, 저널리즘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전면적 미디어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언론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