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9일 엑스포시민광장 및 천변 자전거전용도로에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기념 '2013 It`s Daejeon 자전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대 하천에 조성된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일반시민에게 자전거타기 운동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계층별, 참가 단체별 퍼포먼스형 행사로 진행되며, 생활체육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낮 12부터 참가자 접수 및 식전행사로 난타, 풍물단, 방송댄스 공연, 이색자전거 묘기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1500여명이 천변 자전거전용도로 약 17㎞를 주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자전거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완주 후 화합의 시간으로 김치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자전거 이용을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통해 천변 자전거전용도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통한 전국 최고의 자전거 천국, 자전거 명품도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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