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의원들이 공부삼매경에 빠졌다.
시의회는 최근 광역의회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명품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과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2박 3일간 지리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특히, 전문연수기관(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 프로그램은 ▲적정한 예산심사를 통한 예산절감 및 재정건전성 확보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의회 운영 전반에 필요한 지방자치법 숙지 등 전문 지식 습득과 올바른 의정활동 및 보좌를 위한 전략과 기법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유환준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 간 화합은 물론 광역의원으로서의 의정실무능력과 의정수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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