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체 공개검증, ‘사필귀정’이냐? ‘사필귀점’이냐?
이재명 신체 공개검증, ‘사필귀정’이냐? ‘사필귀점’이냐?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10.13 21:0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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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배우 김부선 씨와 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공모한 ‘이재명 죽이기’ 작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공 작가가 “성범죄의 경우 신체 부위의 특징은 소송의 승패를 결정짓는 한방이자 대~박”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 스캔들을 입증할 가장 확실한 ‘스모킹 건’이라고 하던 주장이 과연 사실로 드러날지 조만간 결과가 나온다. 의혹의 대상인 이 경기지사가 13일 “당장 월요일부터라도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스스로 밝혔기 때문이다.

이 지사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입장을 간추리면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그는 빠른 시일 내 신체검증을 받겠다고 했다.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진 지사로서 도정에 매진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둘째로는 검증 방식은 다른 꼼수 없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에 그대로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 씨와 공 작가가 함께 입 맞춰 주장하듯 ‘신체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결정적인 이 대목에서 '무결점'을 천명한 것으로 보면, 사실상 게임 끝일 공산이 매우 커보인다.

그리고는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와 조조 이야기를 인용, 조조의 어떤 계략에도 굴하지 않는 장비의 심정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얕은 계략에 말려들지 않고 끝내 승리를 거둔 장비의 심경을 대비시킴으로써, 상대방의 공세를 확실히 무력화시키겠다는 일종의 배수진이다.

이번 신체 검증을 통해 이 지사에게 낙인처럼 붙어 있는 스캔들 의혹을 떨쳐내는 ‘사필귀정’이 될지, 아니면 스캔들의 당사자로 확인되는 ‘사필귀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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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석 2018-10-16 15:22:05
5년이상 한달에 1~2번내jaji 빨아주던 여작가 있는데,,얼마전 김부선 생각나서
내 거시기 밑에 점있다고 말하니 자기는 5년 동안 몰랐단다,
여자들은 뻘때 눈을 감거나 어두은데서 빨기때문에 점에 신경안 쓴단다.
근데 김부선 고작 15개월만나놓고 어떻게 알아
진쩌 bul알사이 눈에 팍 띄는 점이 안고서야..
그리고 점뺀 사람 말들어보면 레이저로 빼도 자국이 남는단다,
일반인은 몰라도 전문의가 보면 안단다. 심한 경우가 아니면 안뺀단다.

ㅡㅡ 2018-10-13 22:20:47
연극성 인격장애 증상

1) 자신이 주목 받지 못하는 상황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2)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부적절할 정도로 성적으로 유혹적이거나 자극적이다.
3) 감정 표현이 자주 바뀌고 피상적이다.
4) 자신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외모를 이용한다.
5) 연극적인 방식으로 말을 하고, 말하는 내용에 세부적인 사항이 결여되어 있다.
6) 자신을 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연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한다.
7) 피암시성이 높아서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8)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실제보다 더 친밀한 것으로 생각한다.

저 증상에 대입하면 정확히 들어맞는 어떤 배우가 떠오른다.
누구라고 콕 찍어 지목할 순 없지만.

ㅡㅡ 2018-10-13 22:17:36
공지영과 김부선의 음담패설은 금도를 넘어섰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 보였다. 두 여자 모두 돈에 영혼을 판 영혼 매음녀다.

ㅡㅡ 2018-10-13 22:12:26
이제 공은 공지영과 김부선한테 넘어갔다. 만약 이재명 지사의 몸에 저들이 음탕하게 패설질한 사타구니 점이 없다면 저들은 어떻게 말을 바꿀까? 스모킹 건은 담뱃대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할 것인가?

ㅡㅡ 2018-10-13 21:46:17
9개월 동안 부부처럼 지냈다고 하는데, 그 긴 시간 동안 쌓은 추억이 고작 사타구니 밑의 점 하나 뿐이라는 게 너무나 황당하다. 김부선의 주장에는 서사는 있는데 디테일은 엉망진창이다. 이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를 테면 포구에 가서 회를 먹고 카드로 계산했다고 하는데, 당시 그 포구에는 횟집이 없었고 카드 결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또 오피스텔을 빌려 밀애를 나누었다고 했지만, 임차증명서를 제시하라고 하자 집에서 했다고 말을 바꾼다.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쏟아내지만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시간, 장소 등 여러 디테일은 실제와 부합하지 않는다. 이건 김부선이 연극을 하고 있다는 걸 시사한다. 상상을 실제인 것처럼 인식하고 감정을 이입하는 행위, 이런 걸 연극성 인격장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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