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도비 11억45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초 계획 상 202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나 1년 앞당겨 마무리함으로써 부여읍 북부지역 11개리 1600여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
이를 위해 박정현 군수는 양승조 지사에게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또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량지역 및 지하수 고갈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예산 절감을 달성하고 주민과 함께 ‘물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