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에 업은 대전 유성구, 35만 명 돌파 ‘초읽기’
아파트 등에 업은 대전 유성구, 35만 명 돌파 ‘초읽기’
지난 달 34만 9631명 올 초보다 1000명 증가…대전 5개구 중 유일 상승
내년 10월 오투그란데 3차 등 아파트 입주 예정에다 신규 사업도 예정
유성구, 산후도우미 파견 등 출산 장려 정책 통해 자연적 인구 증가 기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1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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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대 모습.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대 모습. 사진=유성구 제공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인구 3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유성구 인구는 34만 9631명으로 올 초(34만 8428명)보다 1000명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대전 5개구 중 유일한 상승세다.

유성구는 무난하게 35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다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보다 450명 증가한 지난 달 유성구 인구의 견인차는 도룡SK뷰 입주가 9월부터 시작돼서다. 총 383세대의 도룡SK뷰 중 일반 물량은 200여 세대다. 

내년 10월에는 제일건설의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는데다 2020년 4월과 8월엔 JS주택건설의 반석 더샵 3차(650세대)와 도룡동 3구역 재건축 사업 조합의 ‘도룡포레미소지움’(383세대, 일반물량 185세대)가 주민들을 각각 기다린다.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 1세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아파트들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여기에 대전 5개구 중 신축 아파트 기대감이 팽배해진 곳이 유성구다.

현재 대전시 민간협의체에서 개발방향을 구상하고 있는 갑천친수구역 1,2블록은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해있다. 

앞서 분양한 갑천 3블록(서구 도안동)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데다 1,2블록이 대전의 중심 둔산동과 더 가깝다는 점을 감안하면 1,2블록 역시 무난한 분양이 예상된다는 게 중론이다. 

1블록은 1118세대(60㎡ 이하, 60~85㎡), 2블록은 928세대(85㎡ 초과) 등 총 2046세대다.

3000세대에 육박하는 도안 2-1지구 민간도시개발사업(가칭 상대아이파크)도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다.  

유성구는 아파트 입주 외에도 ▲맘스라이브러리 설립 ▲출산여성 산후도우미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자연적 인구증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달 유성구에서 태어난 아기는 256명으로 인구 증가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 0세부터 4세 아이는 1만 8478명으로 서구 다음으로 많으며 인구 대비 비율의 경우 대전 5개구 중 가장 많다. 

맘스라이브러리 설립은 반석지구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공청사를 활용, 임산부와 예비임산부를 위해 육아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를 파견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무렵 인구 35만 명을 돌파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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