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삼성전자 TSP총괄이 아산시에 ‘2019년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노인치매예방 스마트센터 설치’를 위한 기금 4억87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12개 사회복지기관이 추진하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18개에 기금이 전달된다.
삼성전자 TSP총괄 사원 봉사활동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특성 및 주민욕구를 반영한 아동‧청소년, 다문화, 노인,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지원된다.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면 체육교실으로 ‘튼튼꿈나무’, ‘숲 생태놀이 프로젝트’, ‘해피드림 밴드부 동아리 지원’, ‘농촌지역 청소년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논(non) 프로젝트’, 글로벌 패밀리 ‘다문화 프로젝트’, ‘찾아가는 언어교실과 방과 후 돌봄 나눔교실’이다.
또 노인복지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 ‘진정한 웰라이프 건강 더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북극성 도배장판서비스’, 식사지원 프로그램 ‘아름다운 밥상’, ‘행복나눔 생신잔치’다.
장애인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체장애인 휠체어농구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지적장애인 체육활동 및 직업재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노인치매예방 스마트센터 설치’ 다.
전달된 기금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니터링과 평가해 기금 운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보현 삼성전자 TSP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아산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오세현 시장은 “매년 삼성전자 TSP총괄에서 지원되는 사회복지 기금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TSP총괄은 아산시에서 20여 년간 꾸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오고 있으며, 아산시 지역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