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14일 구청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구청장의 특별서재 이후 100일 만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0월 8일 민선7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연 ‘구청장의 특별서재’에서 추천도서를 대여한 주민 30명과 다시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주민이 구청장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독서와 함께 구정에 바라는 제안과 소망을 책갈피에 담아 박 청장에게 전했다.
한 참석 주민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토론을 하는 자리가 낯설어 처음에는 부담도 됐지만, 구청장님과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생각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취임 200일을 맞아 책을 매개로 주민과 다시 만나 소통하며 구정철학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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