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거리 알림판 현수막을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발·보급해 거리풍경을 바꿀 계획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거리환경 개선 첫 번째 사업으로 현수막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수막디자인은 아산시 상징물(꽃, 나무, 새), 산업(도시화, 첨단화, 친환경, 자연)과 주요관광지(외암리마을, 공세리성당, 지중해마을) 10가지를 그래픽 모티브로 표현해 ‘어울림’을 나타내고자 했다.
4가지 타입 디자인과 가장 많이 제작되는 5가지 사이즈로 개발했다.
개발된 현수막디자인은 설날 관련 현수막부터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디자인 파일은 아산시 도시디자인 홈페이지(http://design.asan.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일상과 밀접한 공공시각매체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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