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보다 조금 더 혼잡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km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km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서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7.1km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북공주분기점~공주분기점 1.8km 구간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km 미만의 서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구간과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구간에서도 각각 3.6km, 4.0km 가량 시속 20km 미만의 정체가 시작됐다.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 절정을 이룬 뒤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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