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8개 분야 50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행정혁신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이후 협업과 소통을 강조한 자율혁신사례로 SNS 소통창구 ‘온통서산’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혁신평가에서 전국 시 평균(1.4점)보다 높은 1.7점을 얻어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또 ‘공감&공정’을 원칙으로 인사소통마당 도입, 인사업무 모바일 처리, 보직심사위원회 운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을 시행한 결과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특히 ‘2030 종합발전전략’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사회적 가치 구현과 과제를 적극 추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혁신과제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골든타임 사수 및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충남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예산 집중투자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맹정호 시장 공약과 시민생활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행정이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발전할 수 없다”며 “청렴하고 활력이 넘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