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중심상업지역(2-4生) 상가수 줄인다
    세종 중심상업지역(2-4生) 상가수 줄인다
    행복청, 개발·실시계획 변경키로...일부 부지 ‘공공기관용’전환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3.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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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 입주 추진

    기존 주변상권 활성화 도움 될 듯

    6-1생활권엔 협회·금융·국제기구·기업 등

    입주 가능한 업무시설 집적화단지 조성

    정부세종신청사 설계 연내 완료...‘21년말 완공

    대학공동캠퍼스 '23년 준공 목표...설계공모 착수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중심상업지역(2-4생활권)일부를 공공기관용지로 변경해 공공기관·유관단체 입주를 추진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중심상업지역(2-4생활권)일부를 공공기관용지로 변경해 공공기관·유관단체 입주를 추진한다.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이 13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이 13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신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 상가용지 가 공공기관용지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건설청)은 13일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숙 청장은 “중심상업지역(2-4생활권)일부를 공공기관용지로 변경해 공공기관·유관단체 입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다 공급’논란에 싸여있는 행복도시내 상가수를 적정선에서 묶고 소비층을 늘려 주변 상권을 보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건설청은 올해 상반기중 ‘행복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반영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협회·금융·국제기구·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업무시설 집적화단지를 6-1생활권에 조성할 방침이다.

    건설청은 금년 하반기에 국내외 사례조사 등을 거쳐 개발방향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6월에는 토지공급지침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연계활동 지원·다양한 업무기능 유치를 위한 맞춤형 부지공급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의 안착을 위해 정부세종신청사 설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해 ‘21년말 차질없는 입주를 추진키로 했다.

    건설청은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와 협의해 문화관광벨트 등 ‘광역권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광역권 내 기능조정과 광역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BRT중심의 광역대중교통망 확충도 이어진다. 올해 말, 대용량 전용차량(100인승) 4대를 투입하고 통합환승요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산학융합 기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학공동캠퍼스 건립은 '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건설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예타면제 추진(기재부)·입주대학 설립 기준 제정(교육부)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공모에 착수키로 했다.

    1-1생활권에는 예술활동 거점을 형성하는 아트빌리지 건립이 추진된다. 여기에는 ▲청년예술인을 위한 소규모 클러스터 조성 ▲임대 등 토지공급방식 ▲시설별 조성주체 및 조성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설청은 정주·창업·창작 공간을 한 곳에 집적함으로써 청년예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금년에 각 생활권에 주택 9천호가 공급(착공)되는데, 눈여겨 볼 곳은 6-3생활권이다.

    이 곳 6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설계공모를 실시, 테라스형·공동체 활성화형 등 창의적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숲 공동체 마을(4-1생활권)과 조립식(모듈러)주택(2-2생활권) 등 다양한 유형의 단독주택 건설도 본격화돼, 세종의 도시풍경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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