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9년 1회 추가경졍예산안(추경안) 6635억 원을 편성, 1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본예산 6020억 원보다 10.2%(615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5986억 원, 특별회계 405억 원, 기금은 244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5448억 원보다 9.9%인 538억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3.1% 증가한 405억 원, 기금은 14% 증가한 244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은 ▲노인‧청소년 사회복지분야 13억 원 ▲재난·안전분야 18억 원 ▲교육·문화관광 97억 원 ▲산업·중소기업 3억 원 ▲농림분야 8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사업 20억 원 ▲예산종합운동장 시설개선사업 14억 원 ▲단독경보형감지기보급사업 6억 원 ▲벚꽃도로교차로개선사업 10억 원 ▲소형주차장 조성사업 36억 원이다.
또한 ▲일자리지원 4억 원 ▲75세 이상 어르신버스비 무료화 지원 6억 원 ▲노인복지시설보수 2억 원 ▲공공시설 청정기 보급 3억 원이다.
지역발전‧군민편익증진을 위한 SOC사업과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끌 현안 사업을 원활하고 신속‧추진할 수 있도록 추경재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군의회에 제출된 추경안은 오는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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