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판암주공 4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우울증 고위험 독거어르신 대상 ‘우울극복 프로젝트 방문을 열어라’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방문건강관리 ▲건강식 만들기 ▲나들이 프로그램 ▲건강교육 ▲자살예방교육 ▲판암2동 행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등이다.
건강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영약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동구는 독거노인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고 주요 질환에 대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기성 동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특성과 필요에 맞는 생활 환경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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