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메이커교육이 우리말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도교육청이 30일까지 메이커교육 우리말 표현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이커교육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메이커’라는 외국어 표현이 일반인에게 의미가 쉽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따라서 의미 전달을 명확히 하고자 친근한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도민 의견을 모은다.
공모전은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대상(100만 원) 1명, 금상(50만 원) 1명, 은상(20만 원) 2명, 동상(10만 원) 3명으로 모두 7명을 선발한다.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ilkylee@cne.g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우리말 표현은 앞으로 충남형 메이커교육을 대체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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