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순신체육관에 아산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이다.
16종 장비를 갖추고 체력측정, 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 등 건강과 체육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의 특성에 맞춰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해 필요한 생애주별건강 체력기준을 제시하고, 체력상태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과학적인 체력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 거점센터 설치규격 요건을 충족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 2층 공간을 시에서 일정 기간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 100 거점센터와 체력증진교실 등 설치 공사비와 관리비를 부담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등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설치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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