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하 연수원)이 4일 대전서 '2019 대전·충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연수원은 3월부터 광주·전남, 충북, 서울·인천, 울산, 강원에서 포럼을 개최, 올해 전국을 순회하며 시도별 지역포럼을 진행해오고 있다.
권갑하 연수원장은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근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임춘숙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을 다짐했다.
이 밖에 포럼 부대행사로 ‘우리 소리의 맛과 멋’(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주제로 한 국악공연과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을 찾아서’(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라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