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하하하, 너무 재밌어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청소년 물놀이 페스티벌이 13일 아산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펼쳐졌다.
광장 바닥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살짝 내리는 소나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광장에 설치된 워터풀장은 아이들 놀이터다.
물과 함께 웃음소리도 가득 찼다.
형형색색의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몸을 물속으로 ‘풍덩’ 던졌다.
다양한 포즈로 다이빙 하는 아이들 모습 얼굴에는 스트레스는 사라진 웃음이 가득한 환한 ‘얼짱’ 모습이다.
여럿이 모여 점프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이를 지켜보는 엄마들 입가에도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물총서바이벌 게임도 양팀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오늘 만큼은 서로 겨누는 물총은 경쟁이 아닌 우정으로 바뀌어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쿵쿵’ 울리는 음악소리에 맞춰 물속에서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즐거움이 끝없는 이번 행사는 ‘소통! 더 큰 하나로! 청소년 파이팅!’이라는 주제로 어울림·가온·레몬학교, 청소년 어울림 협동조합에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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