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접수...행사는 11월 7일~9일에
안정적 경제성장·한류열풍...매력적 거대 시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11월 7일-9일)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으로 6,000만 명에 달하는 중산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한류열풍 등을 바탕으로 거대 소비시장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내 유일의 소비재 분야 전문 전시회로 빅바이어존 운영, 유명 인플루언서 참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한 뒤, 시청 투자유치과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 ▲왕복 항공료 ▲통역비, 운송비 ▲1:1 바이어 매칭비용 등 기업 당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투자유치과(044-300-4142)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042-338-1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 4개사가 ‘세종관’으로 참가해 2개사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현재까지도 유효 바이어와 상담을 이어가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