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 15∼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에 1만 3,0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절 경축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현장 일원에는 무궁화 실내 정원, 품종별 무궁화 전시장, 무궁화 꽃아치가 전시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 무궁화와 관련된 역사인물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무궁화 배움의 장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무궁화 다도 시범 등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무궁화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무궁화 음식 시식회, 무궁화 사생대회 등도 열렸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궁화와 나라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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