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보람동에 들어설 세종세무서 신축공사가 지난 19일 시작됐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에 따르면, 세종세무서는 총사업비 32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673㎡, 연면적 1만 1179㎡(지상2층, 지하1층)규모로 짓게 된다.
2017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층수를 최소로 낮추고 한 층에 여러 부서를 배치하는 등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과거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졌던 공공청사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친화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