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이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결승에서 창원시청을 4대 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황재원(용장급90kg)·김기수(용사급95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최성국 선수가 경장급(75kg)에서 2위, 김현우(경장급75kg)·전선협(용사급95kg)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곽현동 감독은 “앞으로도 태안군과 씨름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청 씨름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강원 춘천시에서 열리는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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