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실질적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 시책에 대한 보완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역점 추진시책을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태안의 100년을 여는 미래 동력 확보 ▲찾고 싶고 재미가 넘치는 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 ▲혁신과 성장으로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SOC 확충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유의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세부 시책으로는 ▲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안면대교권 해양휴양레저 관광개발 수립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건립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창의·융합 체험센터 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도 확대·보완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가 군수는 “신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보완·점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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