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73돌 한글날 기념으로 ‘6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했다.
충남도청과 도교육청, 도의회가 후원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했다.
충남지역 중학생 349명과 교사 23명 등 모두 372명이 참석했다.
O·X 퀴즈 방식의 예선을 거쳐 30명이 본선에 진출해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했다.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대상(충남도지사상)은 안지훈(예산중 3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충남도의회의장상 최승민(예산중 3학년), 충남교육감상 최재욱(예산중 3학년), 상명대학교 총장상 김준수(병천중 1학년)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은 김단우(천안오성중 3학년), 공민성(삽교중 3학년), 제갈승민(병천중 1학년) 3명이 차지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미형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을 것으로 본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말 가꿈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을 기념해 유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경연대회,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하는 우리말글 바로 알기 같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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