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김수연 목사 ‘제1호 명예박사’ 학위 수여
남서울대, 김수연 목사 ‘제1호 명예박사’ 학위 수여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9.2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서울대, 김수연 목사에게 ‘제1호 명예박사’ 학위 수여했다.(사진=남서울대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 김수연 목사에게 ‘제1호 명예박사’ 학위 수여했다.(사진=남서울대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24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제1호 명예박사’ 학위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한길교회 김수연 목사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과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남서울대의 교직원과 김수연 목사의 가족, 한길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김 목사 학위수여식을 축하했다.

김수연 목사는 그가 대표로 있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통해 전국에 학교마을도서관과 작은도서관 330여개를 세웠다.

남서울대는 이런 헌신적인 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하는 삶이 ‘섬기는 리더 양성’이라는 대학의 건학 이념에 부합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윤승용 총장은 축사에서 “김수연 목사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도서관 버스를 타고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교도서관이나 폐교를 리모델링해 마을 도서관을 꾸며주거나 작은 도서관을 새로 지어주는 사업을 199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명예박사 수여가 김 목사의 봉사하는 삶에 대한 조그만 격려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학위 수여 소감을 밝혔다.

남서울대의 첫 번째 명예박사가 된 김수연 목사는 동아일보, KBS 기자 출신으로 현재 한길교회 담임목사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제6기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모범독서운동가상,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 독서문화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