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과 방문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해미읍성 제1주차장 등 관내 5곳에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총 6기를 설치했다.
이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 추진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사업비 2000만 원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설치 장소는 ▲해미읍성 제1주차장 1기 ▲서산버드랜드 주차장 2기 ▲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1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1기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1기 등이다.
충전소는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kwh당 173.8원이다.
2013년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시는 현재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위주로 24기를 운영 중이며, 2020년도에는 환경부와 협력해 15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서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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