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권우주)는 22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한국경영지도사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중소벤처지원단(단장 설동수) 현판식을 갖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과 권우주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설동수 대전세종충남지회 중소벤처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지회 중소벤처지원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창업은 물론 경영과 기술 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지원단에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소속 경영기술지도사 40여명이 참여해, 앞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에 관련된 정책개발, 창업멘토링, 경영진단, 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경영교육, 경영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소벤처지원단은 지역에서 창업하는 이들에게 창업에 관련된 사업계획서작성 및 사업타당성분석 등을 검토해주는 것은 물론 창업절차 및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길라잡이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 노무, 회계, 세무, 마케팅, 생산관리, 기술 등 경영 전반적인 분야의 경영기술지도사들이 배치되어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설동수 대전충남세종중소벤처지원단장은 “최근 최저임금의 인상, 업체 간 과다 경쟁, 원자재 상승 등으로 충청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지역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중소벤처지원단을 구성, 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국가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경영기술지도사 단체로 전국에 1만 5000명의 경영기술지도사가 회원으로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지회는 700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힘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경영 컨설팅 등 대전세종충남중소벤처지원단의 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대전세종충남지회 대표전화(☎(042)867-700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