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로, 홍성여자고등학교 쓰지 않는 건물에 건축면적 675㎡, 전체면적 1350㎡ 규모 만들어졌다. 지상 2층에 5개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날 개관식과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수업 축제를 개최했다.
개관식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에서 사용되는 ‘언플러그드’ 용어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피지컬 컴퓨팅’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공모전이 펼쳐졌다.
교육청은 응모작을 검토해 앞으로 충남소프트웨어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은하초, 배양초, 서산중, 서부중, 홍성여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수업 축제에서는 실생활 어플 제작, 줄달음차 만들기, 로봇 축구를 코딩하고 게임으로 즐기는 수업 모습이 공개됐다.
실제 수업 참관형태로 기획돼 많은 현장 교원의 호평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그동안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센터에서 체험을 통해 현실로 구현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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